[일본취업] ‘취활, 이제 지쳤어요···’ 내정 없음.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내정 없음 대표

열심히 자기분석도 하고, 기업분석도 했지만, 결과는 아직 내정 없음.
누군가에게 상의하고 싶지만 말을 꺼내기도 쉽지 않을 거에요.
일본취업, 그냥 포기하는 편이 좋을까요?

내정 없음. 의욕이 안 생겨요

한 회사 한 회사, 기업 연구도 하고 ES를 썼는데 면접에서 떨어져서 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건 정말 너무 힘들죠.
이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안되는 걸까, 내가 뭔가 잘못하고 있는 걸까, 회의감도 많이 들곤 합니다.
하지만 우리 일단 기업 분석을 하고 있는 나, 면접이라는 다음 선고 전형에 나아간 나에게 ‘잘 하고 있다’라고 믿어줍시다.

물론, ‘내정 없음’, ‘내정 있음’은 지표로 삼아지기 쉽기 때문에, 내정이 없으면 흔들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취업 활동은 내정을 받음으로써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취업 활동이란 앞으로 20대, 30대, 그 후로 이어지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경험입니다.
지금 경험하는 패배의 쓴맛은 분명 낭비가 아닌, 또 다른 경험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주변과 계속 저를 비교하게 됩니다

주변 친구들은 내정을 몇 개 씩이나 받는 친구들도 있는데 나는 왜 이럴까..
친구는 친구고 나는 나야, 라며 마음을 다잡으려고 해도 쉽지 않은게 현실입니다.
흔히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하지만, 어떨 땐 아니기도 합니다.
‘저 사람의 이런 점이 부러워’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은 나에게 부족한 부분이 어떤 점인지 파악해 나가고 있다는 뜻이지요.
누군가와 자신을 비교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내가 바꿔나가야하는 점이 무엇인지를 다른 사람을 통해 파악하기를 바랍니다.

코렉 매거진의 내정자 인터뷰도 많이 참고해주세요!

초조함, 질투가 여러분을 갉아먹게 하지 마시고, 오히려 여러분을 내정 없음 -> 내정 많음으로 풍족하게 만들도록 활용해 보세요!

지금부터라도 ES를 다시 쓰는 편이 좋을까요?

‘내정 없음의 이유는 내가 기업이 원하는 인재가 아니기 때문이 아닐까?’
‘지금이라도 ES를 회사에 좀 더 맞게 다시 고치는 편이 낫지 않을까?’
저는 반대입니다!
취활은 기업이 인재를 고르는 과정이라고 생각되기 마련입니다만,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의 궁합입니다.
당연히 궁합이 맞지 않아 선고에서 떨어지면 마음이 아프겠지만, 더 좋은 궁합의 회사를 찾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가장 중요한 일은, ‘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정확하게 전달하는 일‘이고,
면접관의 피드백 등을 참고로 어떤 부분을 명확하게 전하지 못했던 것일지를 되돌아보고 개선해 나가는 일입니다.

기업을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업이 나에게 끌리도록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더 열심히 찾아봅시다.
기업은 면접자가 어떤 상황에서 동기부여가 되는 지, 어떤 부분에서 기쁨을 느끼는지를 궁금해합니다.
그런 부분을 내 과거의 경험에서 찾아내, 근본적으로 나의 과거 경험들과 사회에서 맛볼 경험도 일맥상통한다는 점을 강조해야합니다.

그러면 취활의 방향성을 재고할 필요는?

전부 처음부터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면접은 이유/동기를 확인하는 장소이며, 면접관을 납득시키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내가 지금 왜 이곳에서 면접을 보고 있는지’, ‘왜 이쪽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은 것인지’를 설명하여 납득시키는 것입니다.

혼자서 생각하기 어렵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에 왜?라고 물어봐달라고 부탁해보세요.
마치 인터뷰를 하듯이요.
‘왜?’가 ‘그렇구나’가 되는 순간이 바로 여러분의 진심이고, 면접관을 납득시킬 수 있는 진정한 동기입니다.

‘그렇구나’가 나오면 도와준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

마무리

잘 되지 않는 것을 계속 잡고 있는다고 뭐가 나아질까 싶을 수도 있지만,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사람일 뿐일 수도 있어요.

포기하지 말고, 조금씩 고쳐나가면서 발전해나가는 본인을 항상 응원해주며
함께 앞으로 나아갑시다!
코렉은 여러분의 취활을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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