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취업_후기] 일본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내정 받는 법!

 

안녕하세요. 일본취업의 A to Z를 논스톱으로 제공하는 일본취업 KOREC입니다.

오늘의 일본 기업 내정자 인터뷰는

J-POP부터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미디어 컨텐츠를 만드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기업에 내정받은 분과 진행하였습니다!

일본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관심이 있는 분들 꼭 확인해주세요!

많이 참고해주시고, 모두들 일본 취업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내정자 information

– 한국 H대학 경영학과 재학

– 일본 유명 엔터 A사 내정

– 토익 785점

– JLPT N1 162점

– 인턴 경험 일본 엔터업계 L사, 1day 인턴 10사 이상(서류 등 전형은 1~2사 정도)

– J-POP, K-POP, POP등 음악이라면 가리지 않고 다 즐겨 들음!

 

일본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대학교에서 우연찮게 들었던 일본어 수업을 계기로 일본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그 때 일본어가 재미있다고 느끼고 나서 일본 유학을 생각하게 되었으며,
자연스럽게 일본 취업의 방향으로 흘러갔다.
다른 사람들처럼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해서…’같은 이유는 없었고,
일본어를 조금 더 활용해보고 싶다고 생각해서 유학을 가게 된거라 문화에 대해서는 잘 몰랐다.
하지만 생활하다 보니 J-POP이나 영화, 드라마 등 엔터테인먼트에 관련된 것에 푹 빠지게 되었다.

 

일본취업을 생각하게 된 계기는?

유학 생활 중, 일본 음악을 많이 듣다 보니까 단순히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프로듀싱하면서 스스로 만들어가고 싶다라는 막연한 생각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생각을 실제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종사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도 깨우치게 되었다.

본격적으로 준비를 시작한 것은 군대 제대 후인 올해 1월이다.
열심히 구글링을 하며 처음으로 ES를 써보고 인턴 활동도 해보고 기업 설명회도 참가하기 시작하였다.
그 전에도 배경 지식은 가지고 있었지만 실제로 내가 당사자가 되어 취활을 하려니 굉장히 힘들었고,
‘포기할까’라는 생각도 많이 했었던 것 같다.

 

한국에도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많은데 한국에서 취업할 생각은 없었는지?

우선 나는 K-POP과 J-POP 모두 좋아한다.
하지만,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은 J-POP을 다룰 수 있는 기회가 아주 적기 때문에 아쉽다고 생각했다.
반면, 지금 내정 받은 A사는 J-POP뿐만이 아니라, K-POP에 관련된 일도 하고 있어서,
K-POP과 J-POP 모두 관여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일본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A사를 선택하게 되었다.

또한 일본에 있으면 어떤 사사로운 것이라도 새롭게 도전하는 것이 된다.
그래서 일본 취업에 더욱 매력을 느꼈고, 그 중에서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인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일을 한다면,
훨씬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으며, 어떤 힘든 것이 있어도 헤쳐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국과 일본 취업의 차이는?

한국 취업 준비 경험은 없지만 주변 친구들을 보면,
한국 취업은 ‘활동의 결과’를 많이 보는 것 같고 일본 취업은 ‘활동의 과정’을 많이 보는 것 같다.

나는 결과만 따지자면 자랑할 만한 자격증이나 스펙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과정을 강조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았다.
면접에서 받는 질문들도 왜 그런 활동들을 했는지, 그것을 성취했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등이다.
그래서 과정을 어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일본 취업이 잘 맞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본 취업을 추천한다.

 

일본취업의 준비 과정은?

나만의 생각이지만, 우선 일본어로는 일본인에게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나만의 다른 무기가 필요한데 나는 창의력을 무기로 삼았다.
ES나 자기PR 영상이라도 다른 사람과는 다르게, 눈에 띄게 독창적으로 만드는 것을 늘 유념했다.

일본인과 다른 새로운 관점을 가지고 있음을 늘 어필했으며,
아마 이것이 외국인들이 일본 취업에 도전하면서 가져야 할 소양이라고 느낀다.
일본 회사에게 외국인인 나를 채용할 때 소통에 관한 리스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얻을 수 있는 포인트가 더 크다는 것을 확실하게 어필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크리에이티브함을 요구하는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그런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

그 점을 발굴하기 위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역시 자기 분석,
기업 분석보다 100배는 중요하다.
끊임없이 자신에 대하여 물어보고 나는 어떤 사람인가 고민해야 한다.

그렇다면 자신만의 자기 분석 Tip이 있는가?

ES에 써낼 에피소드로 무엇을 느꼈고 뭘 했는지 등 세밀하게 인식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과정에서 나는 친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친구와 만나서 과거 얘기를 하다보면 내가 보지 못했던 다른 관점에서 행동이나 에피소드를 평가받을 수 있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또 다른 이야깃거리가 나오고 에피소드에 설득력이 더해진 것 같다.

당시에 찍어 놓았던 사진이나 영상 등을 보는 것도 추천한다.
단순히 보는 것만으로도 무의식적으로 기억이 되살아나서 새로운 에피소드가 떠오르게 된다.

일본취업을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은?

혼자 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주변 친구들은 한국 취업을 준비하는데 혼자 일본 취업을 준비하다 보니,
ES를 잘 썼는지 면접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 등 누군가에게 물어볼 수가 없어서 힘들었다.
이게 맞는건지 틀린건지 알 수도 없었고, 여기서 오는 심적인 불안함도 컸다.
언어적 측면보다 이러한 부분이 더 힘들었다.

일본취업을 하기로 하였을 때 주변 반응은 어땠는지?

주변 반응은 ‘왜? 한국에도 좋은 일자리 많은데?’ ‘한국인이 한국 떠나면 힘들어’라는 반응이었다.
교환 학생으로 유학했던 것 말고는 길게 살아보지 않았으니까 그럴지도 모른다.

그러나 도전과 새로운 환경을 중요하게 여기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니까 결국 합격이 되었고
좋은 소식이 들려오니 주변에서도 축하해주고 인정해주었다.
그러니 주변에서 불안한 소리나 좋지 않은 소리를 해도 하고 싶으면 끝까지 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일본 취업은 잘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버티는게’ 중요하다고 느꼈다.

일본 생활을 앞두고 걱정되는 점은 없는지?

일본 생활에 대한 걱정은 전혀 없다. 유학하면서 일본 생활에 잘 맞는다고 느끼기도 했고,
문화 차이나 가치관 차이도 ‘극복하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일본 취업에 도전했기 때문이다.
준비 과정에서도 합격이나 불합격에 대한 걱정만 있었고 일본 생활에 대한 걱정은 없었다.

한일관계 때문에 불편한 일이 생기는 것에 대한 걱정은?

솔직히 없다. 유학하면서도 불편한 일을 겪은 적은 없고,
만약 ‘한국인이 싫어’라고 무조건 혐오를 내뱉는 사람에게 일일히 대응하는 것이 아닌,
내가 묵묵히 내 일을 멋지게 해내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 사람의 생각을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내가 한국인은 맞지만 한국 그 자체, 한국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니까 편하게 생각하려고 한다.
내 할 일에 집중해서 잘 하다보면 그런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을 것이다.
설령 불편한 일이 있어도 모든 일본인이 그런 것도 아니고 나에세 친절한 일본인들이 더 많으니까 괜찮다.
인생은 날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보답하기에도 짧은 시간이다.

일본취업하기 잘했다고 생각하는지?

완전 잘했다고 생각한다. 자신한테 제일 잘 한 결정이라고 1월의 나에세 박수를 보내고 싶다.
한국 취업을 해본 적은 없지만 아마 일본 취업이 한국 취업보다 더 힘들었을 것이다. (앞서 설명한 불안 등에서)
후회는 전혀 없고 결과적으로 좋은 소식이 있었기 때문에 행복하고 앞으로의 삶에 기대중이다.

 


협력해주신 내정자 분 감사합니다☺︎
멋진 대사네요..’인생은 날 사랑해주는 사람들에게 보답하기에도 짧은 시간이다’
모두 가슴 속에 새기며 살아보자구요!

일본 취업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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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일본 취업 활동을 KOREC이 언제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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