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업 X 한국인 채용 이벤트 후기] KOREC Meet up 후기!

채용 이벤트 썸네일

일본기업 채용팀이 직접 한국에 오는 KOREC 주최의 채용 이벤트 Meet Up!이 지난달 6월에 개최되었습니다!

일본 취업을 목표로 하는 한국인 분들을 만나 일본어를 공부하는 계기와 일본 취업을 목표로 하는 이유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KOREC Meet Up!이란?
인터뷰 1: 좋아하는 일본어를 쓰면서 일하고 싶어요! (서일대학생)
인터뷰 2: 일본의 배리어프리에 감동했어요 (서강대 학생)
마무리

KOREC Meet Up!이란?

채용 이벤트 배너

KOREC Meet Up!은 일본 기업이 한국 현지에서 직접 한국인 학생과 대화하는 취업준비 채용 이벤트 입니다.

올해부터 월 1회의 페이스로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에 방문한 6월의 Meetup에서는 한국인 학생 약 40명과 일본 기업 4사가 참가했습니다.

프로그램은 주로 기업소개 종료 후 각 기업 테이블을 학생들이 시간마다 돌며 대화하는 형식입니다.

채용 이벤트 모습

인터뷰 1: 좋아하는 일본어를 쓰면서 일하고 싶어요! (서일대학생)

채용 이벤트 모습2

대학과 학부를 알려주세요!

서일대학교 일본어학과에 다니고 있고 내년 2024년 2월에 졸업 예정입니다.
일본어는 형이 공부하고 있어서 자연스럽게 고등학교때부터 일본에 관심은 있었지만
공부 자체는 대학에 들어와서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대학 때 처음 배웠는데 이렇게까지 유창하게 하신다니 대단하세요!
일본 취직을 희망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

대학에서 공부한 것도 있고, 일본어로 말하는 것이 너무 즐거워서요.
한국에서는 좀처럼 일본어를 말할 기회를 만들기가 어렵더라구요.
일본 이외에도 유럽 등 해외에 관심이 있습니다만, 취직까지의 여정이 가장 가까운 것은 일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본음식도 너무 좋아해서요. ㅎㅎ

추진력이 멋지네요.
일본과 한국의 취업 활동은 다른 부분도 있겠지만, 일본 취업 노하우 등도 알고 계신가요?

요즘 KOREC에서 멘토 제도를 통해 공부 중이에요.
자신을 잘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들었기 때문에
전하고 싶은 것을 정확하게 간결하게 말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또, 자기 분석이나 기업 분석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한국의 취업준비는 서류로 어필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일본에서는 자신의 말로 직접 전달해야 하는 점이 어려워요.

확실히 저만의 언어로 전달하는 것은 일본인인 저도 어렵습니다…!
앞으로도 KOREC를 이용하실 생각인가요?

네! 다른 취업 사이트는 일본어로만 되어 있는 경우가 많지만
KOREC 사이트는 한국어로도 안내해주고 있어서 보기 편합니다.
또, 프로필을 등록하면 메일로 정보를 많이 보내주셔서 도움이 됩니다!

인터뷰 2: 일본의 배리어프리에 감동했어요 (서강대 학생)

자기 소개를 부탁드려요!

서강대학교 경영학부에 다니고 있습니다! 2024년 2월에 졸업 예정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과 음악이 좋아서 흥미를 가졌습니다.
중학생 때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공부했고 대학에서도 일본어를 배우는 수업을 선택했습니다.
요즘은 좀더 일본어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자극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책으로도 공부하고 있습니다.

일본 취직을 희망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일본 여행하는 걸 좋아하는데 여행은 매일 돈이 들잖아요. 그게 스트레스였어요.
서서히 일본에 살면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일본의 배리어 프리에 감동했거든요.
여행 중에 전철역에서 휠체어를 탄 분이 있어서 역무원이 승하차를 돕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한국에서는 그런 장면을 본 적이 없어요!
일본에서는 그게 당연한 분위기고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이곳이라면 저도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어떤 직종에 취직하고 싶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