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가 아니라 메일로 내정 사퇴를 전하고 싶을 때..
어떤 내용에 대해 확인하고 싶은데 메일 답장이 오지 않을 때..
이럴 때에는 어떤 점에 주의하면서 메일을 쓰면 좋을까요?
유의하면 좋을 점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내정 사퇴를 전하고 싶을 때
과거 일본에서는 전화로 전달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메일 연락은 예의에 어긋난다고 생각했었으나, 지금은 메일 연락을 전혀 그런 식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말하기 어려운 내용을 상대방에게 전할 때에는 전화로 하는 편이 조금 더 나은 인상을 줄 수는 있습니다.
혹시 상대 측에서 강압적으로 말리거나, 화를 낼 것 같아 걱정이라면 메일을 보내는 편이 더 나을 수도 있겠습니다.
단순히 사퇴하겠다는 말을 하기 위함인지, 상대방이 납득하기를 원하는 지에 따라 메일을 쓰는 방법이 달라지리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내정 사퇴를 하고 싶은 것이라면, ‘大変申し訳ありませんが辞退させていただきます’라는 내용만 잘 전달되면 됩니다.
하지만!
본인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해 준 기업인 만큼, ‘期待していただいたのにこのような結果になり非常に申し訳ありません’과 같은 말을 더해주면 인상이 좋을 것입니다.
만약, 면접을 함께한 인사 담당자가 함께 일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사람이었다면,’面接を通して私も成長できました’, ‘しっかり活躍していつか○○さんのような人になりたい’같은 말을 덧붙이는 것도 좋겠죠?
메일에 답장이 오지 않아요
문의한 내용에 관해 답장이 오지 않을 때, 재촉 메일 을 보내도 될 지 고민될 때가 많죠.
3영업일 뒤에도 답장이 없다면, ‘리마인드 메일’을 보내보는 것도 좋습니다.
중요한 점은 재촉하는 방식일텐데요,
‘先日ご連絡いたしましたが、日程に変更はございませんか’
‘予定どおり何月何日何時に伺いますので、よろしくお願いします’
와 같은 방식이 바람직합니다.
‘返信をいただけていないので困っています’나
‘返信がないので非常に不安で’
같은 말을 쓰게 되면,
상대방을 탓하는 식으로 보일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맙시다.
‘ご返信がありませんでしたので’라는 말을 하고 싶다면,
‘お返事をいただけていないようなので念のため確認です’
‘返信が確認できませんでしたので(내가 놓쳤을 수도 있다는 뉘앙스)、ご連絡いたしました‘
와 같이 만약의 가능성을 열어두거나, 상대방이 아닌 나에게 책임이 있을 수도 있다는 식으로 씁시다.
보낸 내용이 잘못되었을 때
한자나 단어가 틀린 정도라면 재전송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절대 틀려서는 안되는 부분을 틀렸다면 꼭 수정하며 사과 메일 을 보냅니다.
기업명, 부서명과 같은 이름 관련,
날짜, 금액, 수량 등 숫자 관련은 특히 주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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